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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여행] 롯데관광 패키지투어 3박5일 (2일차) 2편

by 옥스포드유치원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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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편에 이어서 2일차 2편입니다.

오전 오행산 투어를 마무리하고 점심 식사를 가요 ㅎ

미식투어의 첫 번째 메뉴는 바로 "소 불고기 전골"

이랍니다 ㅎㅎ

 

다낭 미식투어인만큼 이미 투어에 메뉴가 정해져 있었어요. 기존 일정대로라면 쌀국수를 먹으러 가야 하지만 패키지 투어는 가이드가 자율적으로 조정하면서 진행하기에 일정을 미리 알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

 

**미식투어 1. 소불고기전골

식당명 : 궁(korean restaurant)

크라운 플라자 다낭 내 위치

궁 Krorean Restaurant

Võ Nguyên Giáp, Khuê Mỹ, Ngũ Hành Sơn, Đà Nẵng, 베트남

 

소불고기전골은 익숙한 한국 맛이랍니다!

한국 식당인 만큼 반찬도 한국식으로 정갈하게 나와요. 전골도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를 약 1시간 동안 하고 그다음 목적지인 호이안으로 출발합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투본강투어, 야경투어, 야시장, 소원초 띄우기 이렇게 계획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2일차에 선택관광이 2개가 있어요.

 

1) 바구니배 ($40)

2) 호이안 씨클로 투어 ($20)

 

분명 선택관광이지만 가이드님이 사전 안내를 하시고 되도록이면 다 진행하기를 권장하세요.

하지만 저같이 미리 할 것을 마음속에 정해 놓고 왔는데

분위기가 다 하는 방향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도 아깝고 못하겠다, (전 다낭이 두 번째라 이미 다 경험한 관광이라 원치 않았기에) 가이드님께 조용히 말씀드리면 강제적으로 하라고 하지 않으세요.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해 주셔서 다행히 원하는 선택관광만 진행했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가이드에 따라 케바케라는거!!

잘 숙지하시고 가이드와 잘 조정(?)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면서 시골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베트남은 소나 닭 등 가축들을 방목식으로 풀어서 키운다고 해요. 때가 되면 알아서 집으로 귀가한다는 ㅋㅋ

바구니배 타는 곳에 도착해서 다들 이동을 해요.

한국에서 패키지 투어를 많이 오는지 죄다 한국인들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저희는 선택관광을 안 하니 그 시간 동안 인근 주변을 둘러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줄긴 한 것 같아요.

3년 전에 왔을 땐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

현저히 사람이 적어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어요.

동네 구경하다가 바구니배 투어 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바구니배는 한 번쯤은 타볼만해요.

엄마랑 이모가 재밌다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ㅋㅋㅋ

저 바구니배 사공들이 팁으로 하루에 10~15만 원 정도는 벌어서 부자들이라고 가이드님이 말해주시더라고요 ㅋㅋ

 

바구니배 타고 온 투어 팀이 돌아오니

망고도 주시더라고요. 동네에서 1~2불 했었어요.

진짜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도자기 마을로 갑니다.

도자기 마을은 아담하니 도자기 만드는 집들이 많아 보였어요. 그중에 한곳에 들어가 도자기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점토로 만들어진 동물 모양 피리? 자신의 띠 동물에 맞게 선물로 주셨어요.

.

제 띠인 호랑이 ㅋㅋㅋ 많이 만들어져 있길래 찍어봤어요 ㅋ

 

도자기 장인들 😎👏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우의랑 베트남 모자인 농도 나눠주셨어요. 우기라 비가 언제 올지 모르는 날씨에

운동화를 신고 샌들도 다행히 챙겨와서 운동화는 살려냈습니다. ㅋㅋㅋ

 

도자기 마을에서 보트를 타고 투본강을 따라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을 해요.

비바람이 몰아쳐서 사진은 불가 ㅋㅋㅋ

보트를 타고 10분에 걸려 도착했어요.

다들 우의는 필수! ㅋㅋ 정신없었어요.

완전무장 그 잡채...

두 번째 선택관광인 씨클로 투어를 위해 기다리고 있어요.

비가 오니 씨클로에 임시 천막 같은 걸로 비를 안 맞게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타고 싶진 않았다는거..ㅎㅎ

날이 좋았다면 씨클로타고 올드타운 둘러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네요.

 

씨클로 타러 간 팀원들 기다리면서 호이안의 투본강을 보니 어후.. 너무 흐릿흐릿.. 우기라 역시 물이 흙탕물이네여 ㅠㅠ

호이안은 날씨가 좋으면 형형색색 전구로 꾸며놔서 화려하고 이뻤을 텐데.. 아숩아숩!

 

떤키의 집, 풍흥의 집, 광동회관, 내원교를 구경해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 그림? 도 보고

여러 가지 화려한 조각상도 구경했어요.

240년 된 목조주택도 보고.. (집 부서질 가바 올라가지 않고 밖에서 사진만 ㅋㅋㅋ)

올드타운에 집 구경하는 재미로 돌아다닌다고 보시면 돼요.

베트남 동에 있는 내원교도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패스 ㅋㅋ

 

자유시간 1시간 줘서

달러 환전도 하고 발 마사지 30분도 받아봅니다.

환전은 한 시장 근처 금은방이 제일 환전율이 좋은데

그 당시 듣기론 한 시장 쪽은 100달러에 2380 K vnd

호이안에서는 2320K vnd 쳐주더라고요?

그럼 60K 차이... 3천 원 정도?

그래도 패키지 투어할 때 환전하러 갈 시간이 없어서

성격 급한 전 빨리 바꾸는 게 상책 ㅋㅋㅋ

 

발 마사지는 보통 30분에 오천 원! 하면서 많이들 영업하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와서 그런가 봐요. 돌아다니다가 30분 4천 원! 하길래 따라가서

팁 포함 5천 원 주고 했어요. (100,000 동)

 

워낙 많이 걸어서 지치기도 하고 비 와서 마땅히 구경하기도 힘드니 이럴 땐 마사지가 최고죠!

 

BALLOONS SPA

25 Nguyễn Phúc Chu,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노곤노곤 해지면서 나름 만족했어요 ㅎㅎ

5천 원 주고 많은 걸 바라면 안 되죠 🤭

 

자유시간이 끝나고 저녁식사하러 갔어요.

 

**미식투어 2. 호이안 가정식

식당명 : Tam Tam Cafe

까오러우, 반쎄오 등 호이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현지 식당이에요.

 

Tam Tam Cafe

110 Nguyễn Thái Học,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전에 호이안 왔을 때도 가정식 비슷 한 메뉴로 먹어봤는데 이 집이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식당이 2층까지 있어 홀도 넓고 중국 손님들도 엄청 많았아요. 솜땀도 처음 먹었는데 상큼하니 맛나요!

로컬 현지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메뉴였어요.

 

 

저희는 2층에서 먹었는데 다 먹고 잠깐 테라스 쪽으로 나가보니 알록달록 등으로 화려하게 바뀐 호이안 올드타운을 볼 수 있었어요. 비가 너무 와서 속상했지만,

또 비가 오면서 운치 있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

어느덧 비가 새지 않는 농을 편하게 쓰고 샌들에 비가 추적추적 튀겨도 그 나름대로의 여행의 즐거움이었어요🧡

 

저녁식사를 끝내고 원래는 소원 초도 띄우고 야시장 투어도 해야 하나 비가 많이 와서 결국 못했어요 ㅠㅠ

아쉬운 대로 야경만 눈에 담고 일찍 호이안 투어를 마무리했어요.

그래도 야경만큼은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

 

 

2일차의 마무리는 마사지로!

패키지 상품에 포함되어 있던 마사지에요,

원래 동남아는 1일 1마사지인 거 아시죠??

마사지만큼은 잘 받아보자 했는데

오랜만에 받아보니 너무 좋았어요!

전신 마사지로 만 1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30분은 더 한 것 같아요, 마무리쯤에 스톤도 들어가고

선택 옵션이 아니었는데도 만족스러웠어요👍

* 가이드님이 팁에 대해서는 30분당 1불, 1시간 2불(50,000동, 약 2500원) 정도 줌을 언급하시는데 팁은 개인이 만족함에 따라 자율적으로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 숙소로 돌아오니 9시 반쯤 되었어요.

또 숙소에서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는데.. 하.. ㅋㅋㅋ

그건 호텔 편에 따로 풀도록 할게요 ㅋㅋ

 

근처 마트를 찾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자 알코올 섭취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해외 오면 또 그 나라 술 먹어줘야죠.

마트에 한국술도 있어요 ㅋㅋ아라? ㅋㅋ

약 만 원어치 정도 됩니다. ㅋㅋ 하노이 보드카.. 33도인데

검색해 보니 뭔가 짝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직원이 웃은 건가... ㅋㅋㅋ

와규 맛 과자도 나름 괜춘.. ㅎㅎㅎ 저 칵테일 음료를 토닉워터처럼 넣어먹으려고 샀는데 완전 .. 불량식품 인공색소 같아서ㅋㅋ 먹다 버렸어요. ㅋㅋ

쌀국수 컵라면은 원래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이기에 맛은 인정! ㅎㅎㅎ

 

오늘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패키지여행은 역시 체력! 이 중요한 듯...

인생 2번째 패키지이지만, 첫째 날부터 빡센 일정이었어요 ㅋㅋㅋ 하노이 보드카 먹고 기절!

 

2일차(12/29) 일정 끄읏!!

3일차 일정 이야기 델고 다시 올게요:)

 

 

 

 

 

[다낭 미식투어 2일차 ]

 

콩 카페-> 아오자이 체험 -> 오행산 -> 점심 -> 바구니배 체험 -> 도자기 마을 -> 호이안 (시내구경 -> 자유시간 -> 저녁 ) ->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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