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2일차 #1) 다자이후/ 점심 나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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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2일차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마음먹었으니 호다닥 정리 모드 🤣

1일차 일정 이야기와 자유여행 일정 및 경비 엑셀 파일은 아래 포스팅 참조하시길 바래요 😘

 

https://malon7942.tistory.com/207

 

[후쿠오카여행] 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1일차)

 

2일차도 열심히 돌아다녀서 2편으로 나눠서 정리했어요

스크롤 압박을 피하기 위해 !

후쿠오카 여행 2일차 #1

 

하카타 -> 다자이후 -> 점심 (나미만) -> 텐진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 타워 -> 텐진 -> 저녁(효탄스시) -> 돈키호테 -> 숙소

 

2일차에는 다자이후로 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6월 말이라 비 소식이 많았기 때문에 다행히 둘째 날 오전에는 날씨가 좋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다자이후는 외곽이니만큼 먼저 일정에 넣었답니다

다자이후에 가기 위해서 하카타역 옆에 위치한 버스터미널로 고고씽 했어요!

짐이 한결 가벼워져서 아침에 하카타역까지 걸어가는 발걸음도 넘나 가벼운 🩵

 

가는 길에 드럭스토어 보여서 민민이가 동전파스 노래를 불러서 사러 갔어요 🤣

일본 시내에 드럭스토어는 많기 때문에 인기 있는 제품들 시세가 어찌 되나 파악 겸 자주 들러봤어요 ㅎㅎㅎ

돈키호테는 갈 테지만 그래도 가끔 일반 드럭스토어도 특정 제품을 싸게 판매할 때가 있더라고요

진짜 예전과 비교하면 퍼펙트 휩 많이 비싸졌다리....

쿨 동전파스 598엔(세금포함 657엔) 에 겟하고 다시 이동🌈

 

하카타버스터미널[하카타에키]

2 Hakataekichūō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기 전에 그 건물에 다이소가 있어서 올라가 봤어요.

옷핀이 필요했어서 급하게 공수하러 고고띵 !

버스터미널 건물에도 쇼핑몰과 식당가가 있어서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용

다이소에서 젤리랑 옷핀 사서 ㄱㄱ

일본 젤리는 왜 이렇게 맛난 걸 가요😏

1층에 티켓판매기에서 다자이후 가는 버스 티켓을 구매했어요. 1장에 610엔!

버스 탈 때 있는 동전 다 털기 ㅋㅋ 여행 오기 전에 집에 있던 동전 싹싹 긁어왔거든요 ㅋㅋㅋㅋ

터미널 내에 후쿠오카공항 버스 시간표도 잘 되어 있구여

요건 다자이후 가는 버스 시간표에여!

저희는 일요일이라 9시 15분 버스를 타기로 했답니다 ㅎㅎ

바닥에 요렇게 색깔로 이정표 표시가 되어있어요, 사람들도 많이들 가기 때문에 색 표시를 따라 줄 서있으니 찾기 쉬워요 ㅎㅎ

줄 서있으면서 맞은편 디저트 가게..

맛나겠다리 🥹 하지만 다자이후 가서 맛있는 거 먹겠다며 ㅋㅋ 젤리만 먹었습네당

 

다행히 버스 자리 잡고 탔고요!

사람들 많으면 서서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나와서 줄 서길 바라요 ㅎㅎ

왜냐면 약 30분 정도 서서 가면 피곤하자나영 🤣

버스가 도착한 곳은 다자이후역!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다자이후 역

2-chōme-5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다자이후에도 #이치란라멘 있어요!

다자이후 거리에 사람구경... 어마어마 합니당 ㅋㅋ

당고인가.. 길가로 음식점들이 엄청 많아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워터볼 🩵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이 가요

다자이후 천만궁 입구의 큰 도리!

사람이 많아서 이쁘게 찍기는 힘드네요🤔

요긴 유명한 다자이후 스타벅스점이에요

구조가 참 신기해서 눈이가는 ! 그치만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사진만 찍고 패스했어요 ㅎㅎ

요건 우메가에모찌!!! 사실 파는 곳은 많았는데

쑥맛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ㅎㅎ

오늘 무슨 날인가?? 25일 한정으로 판다는 것 같아서 냉큼 쑥맛으로 겟했어용! ㅋㅋㅋ

일반 맛도 있는데 쑥맛이 더 색이 이쁘니까영 ㅋㅋㅋ⁹

가격은 150엔 하더라고요,

맛은 찹쌀 반죽이라 쫀득한 게 겉바속촉의 모니카랑 비슷해유 ㅋㅋ 한번은 먹을만한 것 같아요!!

 

우메가에모찌는 '매화가지떡' 이라는 뜻으로 팥을 넣은 찹쌀떡에 매화 문양을 새긴 것인데,

먹으면 병이 낫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모찌먹다가 입구에서 인증 ㅋㅋㅋㅋ

민민이 모찌먹다가 안먹는척하기는 😏

다자이후 텐만구

 

'텐만구' 는 '학문의 신'을 기리는 신사에 붙는 명칭이다

일본 전국에 약 1만 2천 곳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다자이후 텐만구!

 

입구에 있는 황소 동상의 머리나 뿔을 만지면 병이 낫고 합격을 이룬다는 설이 있다.

역시나 입구에서부터 저 황소를 만지고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

난 몇 년 전에도 와서 이미 인증샷 찍었기에 과감히 패스 ㅋㅋㅋ 민민이는 처음이지만 귀찮다며 또 패스 😏

입구로 들어서면 안으로 이어지는 3개의 다리가 있는데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며 죄를 씻어준다고 해요

아치형(과거) -일자형 (현재) - 아치형 (미래)

과거를 뜻하는 첫 번째 아치형 다리를 건널 땐 과거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뒤돌아보면 안 되고,

현재를 뜻하는 두 번째 일자형 다리는 멈추지 말고 걷고,

미래를 뜻하는 세 번째 아치형 다리는 넘어지지 말고 걸어야 한다는...

 

하지만 다리 걸을 땐 정작 생각 못 한 ㅋㅋㅋ 그냥 생각 없이 주위 보느라 건넜습네당 ㅋㅋㅋ

 

제법 일본 분위기 나나유??

아침 마실하는 것처럼 살랑살랑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좋아요

우리나라 절처럼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

100엔 주고 뽑는 운세!

중길인가 나왔던 거 같은데.. 민민이는 그냥 묶고 나오는 ㅋㅋ

나쁜 게 나오면 여기다 묶고 가는 것 같은데 옆에 사람 따라한다 ㅋㅋㅋㅋㅋ

한바쿠 도니 엄청 큰 나무가 있다리..

6월이라 여기저기 수국이 피어있어서 나름 이뿌다는!

요건 큰 붓대를 올린건가..?

이제 한바쿠 돌고 나오는 길에 원숭이가 재롱을 피우고 있었다 ㅋㅋㅋ 저 아재랑 밀당하더니 막대기 위로 올라가니 구경하는 사람들이 박수 치고 좋아하더이다 ㅋㅋㅋ

 

다자이후 텐만궁 구경을 하고 돌아 나오면서 점심먹으로 갔다 ㅋㅋ 미리 맛집으로 찾아본 #나미만 이다

요건 따로 포스팅을 하겠으요 😏

역시나 관광지의 맛집은 대기가 항상 있구먼 ㅠㅠ

하지만 웨이팅의 끝은 맛난 음식으로 행복하지🩷

밥 먹고 나오면서 찾은 명란 닭날개 !!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블로그 검색하면서 봤었다

요 짜그마한게 300엔.. 너무 비싼 거 아닌가 🥹

맛은 있다 ㅋㅋ 닭날개 안에 명란이 있는 건 신박하긴한데

음.. 한번은 먹을만한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경험했다 치자°°°

또 내려오다가 발견한 명란 바게트!!!

요것도 맛있다 하는데 패스했다...

닭날개를 경험하고 나니 구매 욕구가 사그라들음 ㅋㅋㅋㅋ

그냥 편의점에서 롤케이크 사 먹는 게 더 맛났다😏

 

다자이후에서 톈진 가는 방법은

1.다자이후 - 고조 - 니시테츠 후츠카이치역 요렇게 두정거장 가서 내리고,

2. 니시테츠 후츠카이치역에서 니시테츠 전철로 환승하여 텐진으로 가면 된다

 

요금은 410엔이고 약 30분 소요된다.

환승 후 텐진 글자만 보고 열차 왔길래 호다닥 탔는데 다행히 급행임 ㅋㅋㅋㅋ 잘못 탄 줄 알고 당황했네 휴 ㅋㅋㅋ

 

요렇게 오전 다자이후 일정은 끝!!

 

이제 텐진으로 넘어가서 다음 일정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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