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가볼만한 곳 추천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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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일본 교토 자유여행 일정 공유 및 가볼만한곳 추천드리려 해요 ㅎㅎ

 

코로나 전에는 일본을 매 년 갔었는데, 코로나도 그렇고 일본과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가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워낙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이다보니 급 해외여행 가자 하면 제일 만만한게 일본이었으니까요 ! ㅎㅎ

 

요즘 다시 해외여행을 하는 관광객 수요가 많이 늘면서 일본도 다시 여행지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일본하면 대표적인 여행지 중에 하나가 오사카죠.

전 오사카도 자주 갔지만 오사카 인근의 교토를 정말 좋아해요.

우리나라의 경주같은 곳이랄까요?

 

 

[입국조건]

일본은 22.10.11 부터 무비자 개인 자유여행이 가능해졌어요.

조건부 입국가능으로 3차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 지참하면 되요.

 

[추천여행기간]

 

여행 추천기간은 4~5월 , 10월 ~12월 이랍니다.

절과 신사가 많은 교토의 봄은 벚꽃을 비롯한 꽃구경으로 들썩이고 가을 단풍 또한 아름다워요.

날씨가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옷도 준비하기 편하니까요 ㅎㅎ 전 봄보다 가을에 방문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교토는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이동해서 하루카 열차를 타고 교토로 이동하면되요.

보통 한국에서 오사카로 비행시간은 1시간 25분정도 소요됩니다.

 

[교토 자유여행 3박 4일 추천일정]

 

1일차) 오사카 -> 교토이동 -> 숙소체크인 -> 도지 -> 교토역 근처 구경 -> 저녁

 

2일차) 아라시야마 이동 -> 호린지 -> 텐류지 -> 치쿠린 -> 노노미야신사 -> 점심 -> 아라비카 커피 -> 닌나지 -> 은각사 -> 철학의길 -> 저녁

 

3일차) 기요미즈데라 -> 니넨 & 산넨자카 -> 야사카신사 -> 기온거리 & 요지야 -> 백화점구경 -> 저녁

 

4일차) 오전 비행기로 짐정리하고 퇴실

 

우선 빡센 일정이지만 저렇게 열거하고 꼭 가보고 싶은 곳만 골라서 그 장소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거나

아니면 기분만 내고싶다하면 빨리 빨리 이동하면 소화 가능해요. ㅋㅋㅋ

 

저 일정은 교토를 처음 가는 회사동기 언니랑 가는거라 제가 안가본 아라시야마 지역과

제가 가본 곳 중에 여긴 꼭 가봐야할 곳을 넣은 것이에요.

 

전 10월에 갔었는데 교토의 가을은 너무 좋았고 좋았답니다.

 

 

교토자유여행 1일차

 

김해공항에서 11시 15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으나,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또 하루카 시간맞춰 타고

교토로 이동하고 하면 시간이 금새 지나가요 ㅎㅎ 첫날은 무사도착 및 다음 일정을 위해 맛보기정도만 !

 

숙소는 보통 교토역 근처로 잡는게 좋답니다.

교토의 관광지는 교토역에서 다 갈수 있기에 숙소 또한 일정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도록 교토역 인근 도보 10~20분거리에 잡는게 좋아요.

 

숙소 체크인이 15시 부터라 체크인부터 하고 교토역 중심으로 기분만 내는 것도 좋아요.

교토역이 크기 때문에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거든요!

 

골목 요기조기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마실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1일차 가볼만한 곳

 

도지

JR교토역에서 도보 약 15분
05:00 ~ 17:00
입장료 무료 (행사에 따라 관람료 발생 가능)

 

도지

1 Kujocho, Minami Ward, Kyoto, 601-8473 일본

 

 

도지는 1994년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하나 남은 헤이안 쿄의 유적이에요.

가을 단풍은 에이칸도, 봄의 벚꽃은 도지!

거대한 목조 건물과 벚꽃의 조화가 아름답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에요.

봄에 볼 수 있는 절경인 라이트업!

벚꽃철에 방문하면 꼭 보세요.@

 

도지는 벚꽃의 장관이 제일이라고 하지만 아름다운 정원도 있어 평소에도 충분히 매력이 있어요.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르기 좋아요.

매월 21일 열리는 시장에서는 다양한 전통 도자기류, 중고 기모노는 물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도 판매한대요.

 

전 언니랑 숙소 체크인하고 돌아다니다가 도지에 도착을 늦게 해버려서 결국 입장을 못했다는 슬픈 소식이 ㅠㅠ

그래서 벽 넘어로의 도지만 구경했답니다. 하지만 너무 이쁘게 물든 단풍과 어우린 모습도 절경이었어요!

어떻게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와요,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과 어우러진 탑의 얼굴 일부로만 만족해야했다는 ㅠㅠ

굳게 닫힌 문을 보며 ㅋㅋㅋㅋㅋ 그렇게 인증샷만 찍고 빠염

 

그러고 다시 교토역으로 향해가요.

 

교토타워

09:00 ~ 21:00
부정기 휴무

성인 (만 18세 이상 ) 8,300원
청소년 (만 12세 ~ 17세) 6,700원
어린이 (만 7세 ~ 11세) 5,700원
유아 (만 4세 ~ 6세) 2,000원

 

721-1 Higashishiokōjichō, Shimogyo Ward, Kyoto, 600-8216 일본

 

전 참고로 교토타워는 가지 않았어요. 사진만 찍는 곳으로!

교토타워와 또 인증샷을 찍어줘야죠 ㅎㅎ 교토타워는 확실히 저녁에 찍어야 이쁜듯 !

교토역 맞은 편을 보면 빌딩위로 높게 솟은 교토타워가 보여요.

바다가 없는 교토 거리를 비춰주는 등대를 이미지화하여 1964년에 세워졌으며

교토 시내에서 가장 높은 관광명소에요.

교토 시내 건물들이 높지 않아서 전망대 시야가 매우 좋기 때문에 날씨가 맑으면 오사카와 나라까지 볼수 있대요.

 

 

교토역

24시간 개방
식당가 11:00 ~22:00
스카이가든 무료

 

교토 역

Higashishiokoji Kamadonocho, Shimogyo Ward, Kyoto, 일본

 

교토역은 1997년 헤이안 천도 1200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지상 15층의 대규모 역사에요.

1일 평균 승차 인원수 63만명을 상회하는 대규모 역사이며 교토의 관광명소로 가는 현관문이라 불리는 역이에요@

 

1층은 JR역으로 사용되고 있고, 2층부터는 백화점 호텔, 음식점들이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상층부까지 올라가면 교토전망대 보다는 높지는 않지만

한 눈에 시내를 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 스카이 가든이 있어요.

세워진지 20년 조금 안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깨끗하고 외관 또한 현대식 건물답게 유리로 되어 있어요.

교토역 내부에 있는 잡화점에서 페이퍼나노로 일본 기념품도 사고 ㅎㅎ 뽑기도 많이 했네요.

그렇게 교토역까지 돌고 저녁먹으로 간 야키토리집이 있는데.. 정말 염통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여적 기억이 나는데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교토역에서 뽑기해서 나온 귀여운 토깽이 ㅋㅋㅋ

이 집 염통꼬치 정말 맛있었는데 ㅠㅠ

닭껍질도 맛있었고... 👍

모든 꼬치가 정말 맛있어서 맥주와 하이볼을 뿌시고 온 기억이...

이 글을 쓰면서 그 가게를 다시 찾아서 다음 편에 꼭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

사실 맛집을 찾아서 간게 아니고 구글로 인근 지도 검색하다고 발견한 곳인데

그곳이 현지 찐맛집이었어요. 한국인도 저희밖에 없었거든요...로컬맛집인데 다시 구글링해야겠어요.. ㅋㅋ

 

그렇게 뿌시고 숙소에서 편의점에서 잔뜩사온 요기거리로 2차를 간단히 했어요 ㅋㅋ

이때는 에비수 맥주와 함께했네요 ㅋㅋ 일본은 정말 편의점 먹방이 최고죠 ! 매일 편의점 털어오고 싶을 정도 ㅎㅎ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2일차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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